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 가치가 2천1백50억 달러에서 2천1백3십억 달러로 20억 달러 정도 하락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및 이더리움 가격은 안정성을 나타냈다.
비트코인캐시, 리플, 이오스 그리고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1%에서 5%의 범위 내에서 상승을 했다.
VeChain, Ontology 그리고 DigixDAO 등과 같은 토큰 가격은 모두 8월 18일 20% 이상 하락했으며 재빨리 15% 이상 상승하면서 가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 변동성 커
지난 8월 17일 VeChain, Ontology, DigixDAO, Nano, 0x, BAT 등과 같은 토큰이 비트코인 대비 실적이 좋았다. 특히 VeChain과 Ontology는 미국 달러 대비 70% 정도 상승했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대비 각각 30%에서 60%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8월 18일 토큰 가격은 급락했으며 투자가들이 약한 가격 반등에 과잉 반응을 한 탓에 비트코인 가격이 5,850 달러에서 6,400 달러로 상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거래 회사이자 외환 시장 거래 분석가 알렉스 크루거 (Alex Kruger)는 비트코인의 가격 반등이 시장에는 득이 됐을 지도 모르나 비트코인의 6천 달러 달성은 적절한 반등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예전에 비트코인 가격이 6천 달러 이하로 떨어졌을 때 비트코인은 반등했으며 1만 달러도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과거 8개월 동안 6천 달러 선 이하를 세 번이나 오갔지만 곧바로 중요한 1만 달러 선도 내다본 것이 사실이다.
몇몇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의 주요 반등 및 암호화폐 시장 동향 때문에 비트코인이 조만간 9천 달러 선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기관 투자 수요
이번주 초 암호화폐 시장의 수십억 달러 가치를 보유한 헤지 펀드인 판테라 캐피털 (Pantera Capital)이 90개의 투자회사로부터 약 7천1백만 달러 가량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또 다른 헤지 펀드인 그레이스케일 (Grayscale) 및 판테라 캐피털은 보도자료를 통해 암호화폐 약세시장의 동향에도 불구하고 기관 및 소매 거래자들의 수요가 감소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긍정적인 지표라 할 수 있으며 2018년 하반기에 암호화폐 시장의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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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