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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 법원,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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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 법원,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 소환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6.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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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워싱턴DC 지방법원이 지난 7일(현지시간)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에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법 위반 혐의로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CE를 제소한 지 이틀 만이다.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소환장에 기재된 자오창펑 CEO의 현재 주소는 몰타다. 소환장이 송달되면 자오창펑 CEO는 21일 내에 답변해야 한다. 법원에 직접 출석할 필요는 없다.

앞서 SEC는 지난 5일 바이낸스를 13개 혐의로 제소했다. 바이낸스코인(BNB),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인 BUSD 등을 '미등록 증권'으로 보고 이를 판매한 혐의, 고객 자금을 유용해 자오창펑 CEO가 관리하는 기업으로 빼돌린 혐의 등이다.

6일 오전 11시 30분 코인마켓캡 기준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6.37%, 일주일 전보다는 15% 가량 폭락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사이트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50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전날 53포인트에 비해 3포인트 하락, 투심이 다소 악화됐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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