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지난해 11월 파산한 전 암호화폐 거래소 FTX로부터 받은 기부금 55만 달러를 반환할 예정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이 박물관은 지난 2일 델라웨어에 미국 파산 법원에 FTX 채무자에게 자금을 상환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이 법원은 FTX가 파산 절차를 시작한 법원과 동일한 법원이다.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FTX는 55만 달러를 두 차례에 걸쳐 미술관에 지급했다. 먼저 2022년 3월에 30만 달러를 지급했고 나머지 25만 달러는 5월에 지급됐다.
FTX 경영진은 11월 파산 이후 한 달 뒤인 12월부터 기부금을 회수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FTX가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 파산 전까지 기부한 액수는 9300만 달러에 달한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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