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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 경영진, 암호화폐 정점 기간 동안 1억5000만 달러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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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 경영진, 암호화폐 정점 기간 동안 1억5000만 달러 모금
  • 편집팀
  • 승인 2023.05.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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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암호화폐 결제 스타트업인 문페이(MoonPay)가 지난 2021년 5억 5,500만 달러 수준의 대규모 금액을 모금했다고 30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금 시기인 2021년 11월은 비트코인이 6만 9,000달러에 육박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암호화폐 전성기 기간이었다.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1억 5천만 달러의 주식을 현금화했으며, 주요 매도자 중에는 CEO인 이반 소토라이트(Ivan Soto-Wright)가 포함되어 있다. 

문페이는 암호화폐 인프라 회사로, 암호화폐 비즈니스를 위한 결제 게이트웨이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디지털 자산 거래를 촉진하여 사용자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년에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컨시어지' 서비스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지미 팰런(Jimmy Fallon)과 패리스 힐튼(Paris Hilton)과 같은 유명 인사들의 찬사를 받았다. 

모금 라운드에서는 유명 투자자들의 주도 아래 문페이의 기업가치가 34억 달러로 평가되었다.

총 모금액 중 4억 5,000만 달러는 투자자에게 주식을 판 금액이지만, 나머지 1억 5,000만 달러는 내부자가 2차 거래에서 주식을 현금화한 금액이라고 더 인포메이션은 보도했다. 즉, 모금된 자금의 상당액이 회사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뜻이다. 

문페이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이반 소토라이트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자금을 활용하여 인력을 확충하고 무엇보다도 지리적 범위를 넓히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암시한 바 있다.  

그러나 소토라이트는 이 돈의 일부를 사용하여 마이애미에 3,800만 달러의 저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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