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일본 사용자들을 위해 '바이낸스 재팬'을 설립하는 과정을 시작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28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바이낸스가 지난해 11월 암호화폐 거래소 사쿠라 익스체인지 비트코인(SEBC) 인수에 따른 것이다.
인수의 일환으로 SEBC는 5월 31일까지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를 중단하고 바이낸스 재팬으로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에 기존 SEBC 거래소에 남아있는 모든 자금은 6월부터 자동으로 일본 엔화로 변환되 사용자의 은행 계좌로 이체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우리는 일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풍부하게 할 계획"이라며 "규정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파생 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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