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거래 수수료 수익이 이달 급증하면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 시각) 더블록이 보도했다.
더블록 데이터 대시보드(Data Dashboard)에 따르면 5월 29일 기준 거래 수수료에서 채굴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14.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월에 비해 11%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202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채굴 수익이 급상승한 이유로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가장 작은 계정 단위인 사토시에 연결된 온체인 예술 작품을 만드는 방법인 오디널스의 성장이 배경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몇 주 동안 이더리움에 이어 두 번째로 거래량이 많은 NFT 네트워크로 부상했다.
5월 비트코인 거래 트래픽은 5월 29일 기준 1,490만 건을 기록하며 월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월간 채굴 수익은 지난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현재 8억 4000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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