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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CEO "금리, 최대 7%까지 오를 수 있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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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CEO "금리, 최대 7%까지 오를 수 있다" 경고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5.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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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CEO는 금리가 최대 7%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22일(현지 시각) 유투데이는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CEO가 투자자들에게 금리 상승 가능성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면서 "금리가 현재의 5%에서 최대 7%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이먼은 은행들이 자본을 보존하기 위해 추가 대출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미 신용 시장의 긴축이 일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지난 5월 기준금리를 5%~5.25%로 인상하며 긴축 통화 정책을 예고한 바 있다. 다이먼의 발언은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약세 환경을 예고할 수 있다. 금리 상승의 여파로 미국 달러(DXY)가 강세를 보이며 암호화폐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을 회피하려는 일반적인 움직임을 반영하고 이는 더 큰 매도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6월로 예정된 다음 금리 인상 시기를 연기할지 여부에 대해 연방준비제도 내에서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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