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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DCG가 약속한 6억3000만 달러 대출 상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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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DCG가 약속한 6억3000만 달러 대출 상환 실패"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05.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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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 Digital Currency Group)이 몇 달 동안 재정적 혼란을 겪고 있다고 22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재정 문제는 소유 회사 중 하나인 제네시스(Genesis)가 직면한 유동성 위기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DCG 그룹의 재정 문제는 주로 제네시스가 처한 곤경에서 비롯됐지만, 제미니(Gemini) 등 일부 채권자들은 이같은 곤경의 원인이 DCG 그룹의 CEO인 배리 실버트(Barry Silvert)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윙클보스(Winklevoss) 쌍둥이에 따르면 현재 DCG는 제미니에 16억 달러가 넘는 빚을 지고 있으며, 이는 제미니와 제네시스의 언(Earn) 파트너십으로 거래소 사용자들에게 전가된 문제다.

이에 대해 실버트는 DCG가 미지급금을 모두 상환했으며, 다음 대출 만기는 5월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DCG는 제네시스로부터 16억 7,500만 달러를 빌린 적이 없다. DCG는 제네시스에 대한 이자 지급을 누락한 적이 없으며 현재 모든 대출금을 상환하고 있으며, 다음 대출 만기는 2023년 5월이다. DCG는 12월 29일에 제네시스와 고문단에게 제안서를 전달했지만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 대출 만기가 도래했고 제미니에 따르면 대출 상환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네시스가 DCG에 빌려준 약 6억 3000만 달러의 대출금 또한 상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DCG를 파산에 빠뜨릴 수 있는 채무 불이행을 피하기 위해 제미니와 제네시스, DCG 채권자 위원회는 문제가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는 것을 막고자 대출 상환 유예를 고려하고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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