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개구리를 테마로 한 밈코인 PEPE가 소셜 미디어에서 토론과 언급이 급증하면서 소셜 참여 활동이 상승했다고 14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소셜 분석 플랫폼인 루나크러시(LunarCrush) 지표에서 페페가 비트코인은 물론 시바이누를 앞지르며 소셜 참여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소셜 참여 활동에서 비트코인은 2위를 차지했으며, 시바는 7위를 차지했다.
루나스터시에 나타난 높은 소셜 참여 활동은 좋아요, 리트윗, 댓글, 북마크, 인플루언서 참여 등을 측정할 때 SNS 게시물에 대한 커뮤니티 참여가 매우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페페' 열풍은 5월 13일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Tesla) CEO가 트위터에서 페페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머스크는 개구리 캐릭터 페페를 사용하여 밈 게시물에서 헌법 개정에 대해 설명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10억 페페 경품 캠페인도 페페의 사회 참여 활동 증가에 기여했다고 유투데이는 진단했다. 앞서 제미니는 페페 상장을 기념하여 행운의 당첨자 한 명에게 10억 페페를 증정한다고 발표했다. 자격 기준 중 하나는 제미니가 작성한 PEPE 게시물을 리트윗하는 것이었다.
한편 15일(한국 시간) 오후 2시 35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PEPE는 지난 24시간 동안 8.98% 하락한 0.00000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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