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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 문화예술 기획사 워킹하우스뉴욕과 '신사업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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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 문화예술 기획사 워킹하우스뉴욕과 '신사업 개발' 맞손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05.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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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가 문화예술 기획사 워킹하우스뉴욕(대표 수이강)과 혁신적인 신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

워킹하우스뉴욕은 신진·유망한 아티스트들이 국제 현대미술산업에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미션을 가진 문화예술기획사이자 갤러리다. 2020년 부산에 첫 문을 열고 2021년 서울 한남동에 두 번째 문을 열며 해외 아티스트와 국내 아티스트 간의 국제적인 교류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일반 미술과 미디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대체불가능 토큰(NFT), 빅데이터, AI아트 등 미술작품을 디지털화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워킹하우스뉴욕의 산하 브랜드인 워킹하우스 콜렉티브와 함께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며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셀프메이드지니어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이, 학력, 소재, 국적, 장르의 벽을 낮추고 보다 더 많은 예술 활동을 지향하겠다는 방침이다.

포블과 워킹하우스뉴욕이 함께 운영하는 이번 ‘셀프메이드지니어스’ 프로그램에는 문화예술 플랫폼 메타퀘이크 또한 함께 참여하며 일반 미술 분야와 디지털 아트 분야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예술시장의 문을 열겠다고 전했다.

메타퀘이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기반의 문화예술 창작물 거래 플랫폼으로서 디지털 아트 작가 및 다양한 예술가들과 협력하며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등 앞으로 NFT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블 안현준 대표는 “국내 유일 엑셀러레이팅 거래소로서 기존의 산업적 틀을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상호 간의 강점을 살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포블은 올해 리브랜딩을 통해 블록체인 관련 국내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국내 가상자산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접목을 통해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플렉서블 아이덴티티를 추구한다. 향후에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IP 확보 등 신사업 공개할 계획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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