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된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의 전 직원이 징역을 선고받았다.
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판사는 전 코인베이스 제품 관리자인 이샨 와히(Ishan Wahi)가 기밀 정보를 사용해 이익을 얻은 혐의에 대해 징역 24개월을 선고했다.
와히는 그의 형제 및 동료와 코인베이스에서 얻은 기밀 정보를 활용해 총 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얻었다. 미국 당국은 2022년 7월 미국을 탈출하려는 이샨과 그의 형제를 체포했다.
검찰은 이샨이 형제나 동료와 달리 내부자 거래 계획을 주도함으로써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와히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매우 미안하고 큰 실수를 저질렀다"라며 내부자 거래 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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