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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두나무 연계 신용회복지원사업' 시행… 내달 말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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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두나무 연계 신용회복지원사업' 시행… 내달 말까지 접수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05.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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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장학재단)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두나무(주)(대표이사 이석우)는 5월 8일(월)부터 ‘두나무 연계 신용회복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두나무 연계 신용회복지원사업’은 청년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가 분할상환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경우 두나무의 기부금으로 상환 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으로, 성실상환 노력 규모(1년 이상 약정 유지, 약정금액 50% 이상 상환)에 따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상환 의지는 충분하나 상환 여력이 부족한 사회적 배려계층에게는 성실상환 요건을 완화하여 약정금액의 30% 이상을 상환하면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두나무 연계 신용회복지원사업’으로 2022년 총 3,352명에게 약 34억 원을 지원하여 청년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자들의 상환 부담을 경감하고 조기 완제를 지원하였다.

올해는 총 26억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예산 조기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될 수 있으니 관심이 있는 청년들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참고하여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지원금 신청은 5월 8일(월) 09시부터 6월 30일(목) 18시까지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담 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전년도에 처음 시행한 두나무 연계 신용회복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채무 부담을 덜어준 만큼, 올해도 성실하게 학자금 대출을 상환해왔던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자금 대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금융생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 마련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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