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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9000달러 선 유지… "성장 기대치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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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9000달러 선 유지… "성장 기대치 떨어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4.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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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Cointeleraph Market Pro)와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최근 급격한 변동성 이후 다시 한 번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2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날 월스트리트 개장 시점에 비트코인은 2만 9,000달러에 머물렀고,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예상치를 밑돌았다.

보도에 따르면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마운트곡스(Mt. Gox)와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이 지갑을 떠났다는 주장이 급히 수정된 후 3억 달러가 넘는 롱 및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후 반등으로 손실의 일부를 만회했지만, 거시 데이터가 적절한 촉매제를 제공하지 못하면서 3만 달러는 여전히 도달하지 못했다. 이는  GDP 성장률  예상에 훨씬 못 미치는 1.1%에 그치는 결과로 나타났다.

금융 평론가 테드토크스매크로(Tedtalksmacro)는 트위터를 통해 "성장 기대치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로팩(Europa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금 지지자인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인플레이션이 다음 주에 다음 금리 변화를 결정할 예정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결정에 달렸다고 예측했다. 그는 "발표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1.1%는 인플레이션이 강해지고 경제는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라고 요약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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