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이 비트코인 채굴 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9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DCG의 비트코인 채굴 자회사인 파운드리 USA(Foundry USA)는 이달 중순부터 사용자에게 서비스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파운드리는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무료였으며 이로 인해 파운드리는 컴퓨팅 파워를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채굴 풀로 급부상했다.
BTC닷컴에 따르면 현재 파운드리는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 풀의 33.49%를 점유하고 있으며, F2풀(F2Pool)이 14.06%, 바이낸스 풀(Binance Pool)이 11.16%로 그 뒤를 잇고 있다.
DCG는 "서비스를 더 이상 무료로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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