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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트럼 DAO 과반 "재단, 7억 개 ARB 반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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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트럼 DAO 과반 "재단, 7억 개 ARB 반환해야"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4.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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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아비트럼 다오(DAO) 유권자 절반 이상이 오는 14일(현지 시각) 종료되는 투표에서 재단이 7억 개의 ARB 토큰을 반환하는 안을 지지하고 있다.

9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권자의 55%가 투표에서 이 제안을 지지했고, 42%는 반대했으며 2%는 기권했다. 재단은 토큰을 반환한 후 예산 계획을 진행해야 한다.

아비트럼 재단(Arbitrum's Foundation)과 커뮤니티 간의 논쟁은 지난 3월 말, 재단의 첫 번째 거버넌스 제안(AIP-1)에서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7억 5000만 개의 ARB 토큰으로 운영 자금을 조달할 것을 요구한 이후 시작되었다.

커뮤니티 회원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재단은 지난 2일 포럼 게시글을 통해 "AIP-1은 제안이 아닌 비준"이라며 "일부 토큰은 이미 스테이블코인으로 판매되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재단은 상징적인 첫 번째 거버넌스 시도가 커뮤니케이션 문제와 명확하게 표현되지 않은 결정으로 인해 실패했다고 언급했다.

며칠 후, 아비트럼 재단은 커뮤니티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새로운 개선안을 발표했다. 새로운 제안에는 스마트 콘트랙트 락업 일정, 지출, 예산, 투명성을 다루는 AIP-1.1이 포함되었다. 또 다른 제안인 AIP-1.2는 현재 창립 문서에 대한 수정안을 다루며, 거버넌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안 기준을 500만 ARB 토큰에서 100만 ARB로 낮췄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ARB 보유자들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자금 반환을 요구하는 제안서에서는 "재단은 거버넌스 토큰 보유자들의 승인을 받지 않은 7억 5000만 달러의 토큰을 DAO로부터 일방적으로 할당받았다. 모든 자금은 오직 DAO에 의해 적절하게 할당될 때까지 반환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아비트럼 커뮤니티는 아비트럼 재단에 7억 개의 ARB 토큰을 DAO 재무부에 반환할 것을 요청하는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 3월 아비트럼 재단이 커뮤니티의 승인을 받지 않고 자금을 이체한 이후 나온 조치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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