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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샘 뱅크먼 프리드, 변호사 비용 어떻게?" 의문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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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샘 뱅크먼 프리드, 변호사 비용 어떻게?" 의문 제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3.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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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FTX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SBF, Sam Bankman-Fried)가 변호사 선임 비용을 어떻게 충당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29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자금은 그가 아버지 조셉 뱅크먼(Joseph Bankman)에게 기부한 초기 기부금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BF에 부과된 많은 혐의 중에는 고객 자금 유용도 포함되어 있다. 한 소식통은 "2021년 당시 CEO였던 뱅크먼이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를 통해 아버지에게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 금액은 최대 1,17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기금은 SBF의 평생 유산 및 증여세 면제를 통해 뱅크먼에게 선물로 전달되었으며, 이는 본질적으로 면세 증여에 해당한다. 법에 따라 이 증여는 SBF가 생전에 가능한 모든 자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이 금액이 앞서 말한 수치에 해당한다. 

포브스 소식통에 따르면 SBF는 코헨 앤 그레서(Cohen & Gresser)의 마크 코헨(Mark Cohen)과 크리스천 에버델(Christian Everdell), 스탠퍼드대 출신의 가족 친구인 데이비드 밀스(David W. Mills)가 변호를 맡고 있다. 밀스는 무료로 변호해주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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