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7:20 (목)

팍스풀, 셀시우스 손실 자금 '언(Earn)' 사용자에게 돌려준다
상태바
팍스풀, 셀시우스 손실 자금 '언(Earn)' 사용자에게 돌려준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3.30 16: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마켓플레이스 팍스풀(Paxful)이 2022년 셀시우스 네트워크(Celsius Network) 붕괴로 피해를 입은 언(Earn) 프로그램 사용자에게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2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팍스풀 CEO 레이 유세프(Ray Youssef)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세프는 "내가 직접 조치를 취했으며 피해를 입은 모든 팍스풀 사용자에게 환불해드릴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며칠 내로 플랫폼 지갑에서 피해 사용자에게 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셀시우스는 지난 7월 14일 미국에서 파산보호 신청을 했고, 그 결과 수천 명의 예금자가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에 자산이 묶였다. 당시 셀시우스나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 CEO는 예금자들이 자금의 일정 부분이라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파산 신청서에 따르면 사용자 예치금은 47억 2,000만 달러로 셀시우스의 부채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재 팍스풀은 고객에게 얼마를 돌려줄지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