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31 (목)

바이낸스, CFTC 제소 후 출금 증가
상태바
바이낸스, CFTC 제소 후 출금 증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3.28 13: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연방법을 위반하고 미국에 등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를 제소한 이후 바이낸스의 인출이 증가했다.

27일(현지 시각) 더블록은 바이낸스를 대상으로 한 소송이 발표된 이후 1억 6,900만 달러가 인출되고 4,600만 달러의 예치금이 들어와 1억 2,300만 달러의 순 유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난센(Nansen)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637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는 거래소가 보유 자산에 대한 투명성을 보여주기 위해 공개적으로 공개한 지갑 목록을 기반으로 한다.

소송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미국 고객이 이용할 수 없다는 공식 주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바이낸스 경영진이 미국 고객을 언급할 때 ‘알 수 없음(unknown)’의 줄임말인 'UNKWN'이라는 단어를 대신 썼다고 주장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