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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더 엄격한 암호화폐 규제 위해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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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더 엄격한 암호화폐 규제 위해 협력하기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3.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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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다음 G7 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지난 25일 교토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유럽 연합의 지도자들은 함께 암호화폐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올해 정상회담은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린다.

G7 회원국 중 일본은 이미 암호화폐를 규제하고 있으며, 유럽 연합의 MiCA(Markets in Crypto-Assets) 규정은 2024년에 발효될 계획이다. 영국은 최근 암호화폐 자산을 특별세 범주에 넣고 디지털 파운드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등 암호화폐 규제를 점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캐나다는 디지털 자산을 증권 취급하고, 미국은 현재는 기존 금융 규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일부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암호화폐 규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경제 대국 20개국을 일컫는 G20은 지난 2월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회의에서 "세계 20대 경제국 그룹인 금융안정위원회(FSB), 국제통화기금(IMF), 국제결제은행(BIS) 역시 디지털 자산 표준을 정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테이블 코인, 암호화폐 자산 활동 및 시장의 규제 및 관리 감독에 대한 권장 사항은 7월과 9월에 제공될 예정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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