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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8000달러 하회, 도이치뱅크 여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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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8000달러 하회, 도이치뱅크 여파 지속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3.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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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위기 소식에 비트코인 상승세가 주춤하고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랠리했던 비트코인이 우량은행인 도이치은행마저 위기를 맞고 있다는 소식으로 상승세가 주춤한 것.

비트코인은 27일 오전 6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23% 상승한 2만780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8178달러, 최저 2만7423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2만8000달러 후반까지 치솟는 등 3만 달러를 돌파할 기세였다.

비트코인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피난처가 될 수 있다는 기대로 랠리해왔으나 우량은행인 도이치은행마저 위기를 겪고 있다는 소식으로 랠리가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도이치은행 위기를 좀 더 지켜보자며 매수를 늦추는 것으로 보인다.

도이치은행은 지난 주말 독일증시에서 주가가 8.5% 급락했었다. 부도가능성을 나타내는 신용디폴트스와프(CDS)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CDS 프리미엄은 22일 1.34%포인트에서 24일 2.2%포인트로 급등했다.

그러나 도이치은행은 우량은행이어서 시장의 이같은 반응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외에 미국의 금융증권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최대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비트코인 랠리를 방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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