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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파이, 파산 후 채굴 자산 470만 달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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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파이, 파산 후 채굴 자산 470만 달러에 매각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3.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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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파산 법원이 파산한 대출 기관 블록파이(BlockFi)의 채굴기 및 기타 현물 자산을 470만 달러에 매각하는 것을 승인했다.

23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파이의 변호사는 이날 법원에서 블록파이의 자산이 U.S. 팜(U.S. Farms)이라는 곳에 매각되었다고 밝혔다. 변호사는 "이 거래는 전체 채굴 자산에 대한 5개의 입찰과 7개의 추가 부분 입찰을 통한 매우 경쟁적인 경매 끝에 성사되었다"고 법원에서 말했다.

블록파이는 기업의 전체 사업에서는 작은 부분을 차지했지만 비트코인 채굴계에서는 가장 큰 대출 기관이었다. 이 회사는 1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채굴 대출을 매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들 중 다수가 작년에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한 ASIC 기계로 담보가 설정되었기 때문에 현재 대출은 담보가 부족할 수 있다.

채굴 부문은 작년 가장 중요한 비용인 전력 비용이 급증하면서 발생한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이러한 경향이 뒤바뀌면서 최근 이 분야의 기업들이 숨쉴 공간이 생겼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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