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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이더리움 ‘계정 추상화’ 적용해 지갑 UX 진일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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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이더리움 ‘계정 추상화’ 적용해 지갑 UX 진일보 나선다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03.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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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플랫폼 네오핀은 이더리움 '계정 추상화' 업데이트 ERC-4337을 네오핀 플랫폼에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씨디파이(CeDeFi) 플랫폼 강화 및 글로벌 도약에 나선 네오핀은 ERC-4337을 선도적으로 적용,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지갑 UX(이용자 경험)/UI(이용자 환경)을 개선하며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규제 준수를 통한 신뢰도 확보를 기본 바탕으로 빌트인 다중서명, 소셜 지갑 복구, 새로운 서명 알고리즘 등 ERC-4337의 핵심 기능을 구현해 이용자 경험과 안정성을 대폭 높이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ERC-4337은 이더리움 재단이 이달 미국에서 열린 ‘이더 덴버(ETH Denver)’ 행사에서 발표한 기술이다. 기존 블록체인 지갑의 사용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동시에 대중들에게 가장 어려운 점으로 손 꼽히는 개인 키(Private key) 관리를 개선해 웹3 시장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상화(abstraction)란, 문제 해결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간결하고 쉽게 만드는 것을 뜻한다.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는 이더리움의 ‘외부 소유 계정(Externally Owned Accounts, EOA)’과 ‘컨트랙트 계정(Contract Account, CA)’에서 중요한 기능들을 추상화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두 개의 계정에 나뉘어 있는 핵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용자들이 피부로 느낄 개선 사항은 복구단어를 분실해도 가족이나 지인을 통해 ‘소셜 지갑 복구’가 가능한 점이다. 기존 블록체인 지갑에서 사용 중이던 ‘복구 단어’는 개인이 스스로 관리해야하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중이며, 복구 단어를 분실할 경우에는 지갑의 복구 자체가 불가능해 블록체인 대중화의 걸림돌로 지적됐다. 이밖에 거래 한도 설정, 네트워크 사용 시 이더리움 이외의 다른 토큰을 수수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등도 함께 개선된다.

네오핀 마성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더리움을 넘어 블록체인 시장 전체에 큰 변화를 줄 ERC-4337을 네오핀에 빠르게 도입해 더욱 쉽고 편리한 씨디파이 프로토콜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자산 남용 등으로 신뢰를 잃은 중앙화 크립토 금융에 혁신을 가져오고, 블록체인 대중화에도 빠르게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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