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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게이트·시그니처 몰락으로… "은행들, 암호화폐 사업 놓고 경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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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게이트·시그니처 몰락으로… "은행들, 암호화폐 사업 놓고 경쟁할 것"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3.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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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FTX 임원 브렛 해리슨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브렛 해리슨(Brett Harrison) 전 FTX.US 회장이 실버게이트(Silvergate)와 시그니처 은행(Signature bank)의 몰락 이후 새로운 은행들이 암호화폐 사업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4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해리슨은 15일 공개되는 더스쿱 팟캐스트의 한 에피소드에서 "앞으로 새로운 은행들이 암호화폐 회사들과의 비즈니스를 위해 경쟁을 시도할 것"이라며 "이전에는 은행들이 이러한 (실버게이트 및 시그니처 등) 상위 은행과 실제로 경쟁할 수 없었다. 시장 점유율이 너무 높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기업들은 두 은행이 업계 서비스를 중단한 후 새로운 은행 파트너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부는 머큐리(Mercury), 브렉스(Brex), 커스터머스뱅크(Customers Bank)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고 시그넘(Sygnum)이나 세바뱅크(Seba Bank) 등 미국 외부의 업체를 찾는 곳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리슨은 또한 최근 전개가 파생 상품 추진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암호화폐 거래량의 주요 원천이 기초 현물이 아니라 파생상품이 된 지는 이미 오래다”라고 말했다.

해리슨은 1월에 500만 달러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하고 한 달 안에 첫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벤처 기업 아키텍트(Architect)를 구축하는 동안 매우 중요한 은행과 기존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은행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주말 동안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주에 급여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하며 심장마비를 겪을 뻔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리슨은 CME의 암호화폐 선물이 1월에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했음을 지적하며 "이는 주로 사람들이 현물 거래에 대한 믿음을 잃은 결과"라고 말했다.

앞으로 그는 주식 세계에서 발생하는 것과 유사한 결제 지연을 통해 은행의 즉각적인 결제에 대한 요구 사항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거래소가 개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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