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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0앱 개발사 크레수스, '슈퍼 앱' 개발 위해 2500만 달러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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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0앱 개발사 크레수스, '슈퍼 앱' 개발 위해 2500만 달러 모금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3.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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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웹3(Web3) 앱 개발사인 크레수스(Kresus)는 '슈퍼앱(SuperApp)'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500만 달러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시리즈 A 펀딩 라운드는 리버티 시티 벤처(Liberty City Ventures)가 주도했으며 제트블루 벤처(JetBlue Ventures), 크레프트 벤처(Craft Ventures),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 카메론과 타일러 윙클보스(Cameron and Tyler Winklevoss)가 추가로 참여했다. 크레수스는 이 자금을 제품 개발 및 고용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크레수스는 현재 암호화폐 사용자가 NFT 같은 디지털 상품을 사고 팔고, 금융 서비스에 액세스하고, 인터넷 활동에 대한 범용 ID를 생성할 수 있게 해주는 웹3 플랫폼인 슈퍼앱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곧 출시될 이 앱은 사용자가 블록체인 기술로 구동되는 미래 인터넷 비슷한 모호한 개념인 웹3와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3의 개념은 아직 더 개발되어야 하지만 웹3 제품 및 서비스의 첫 번째 물결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는 신생 기업은 벤처 캐피털로부터 상당한 투자금을 유치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리서치에 따르면 4분기 웹3 관련 벤처 펀딩 거래가 182건이었다. 2022년에는 총 92억 달러에 달하는 616건의 개별 웹3 거래가 있었다.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분야다. 

가장 최근에 세간의 이목을 끈 웹3 파트너십에는 2월에 테조스(Tezos) 블록체인의 검증자가 될 것이라고 발표한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가 있다. 구글 클라우드의 의 수석 웹3 엔지니어는 "웹3 설립자와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혁신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정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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