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브라질이 수일 내 암호화폐 규제 법령을 발표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투데이 뉴스(Todayq News)에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 주앙 페드로 나시멘토(João Pedro Nascimento) 위원장은 "정부가 지정한 기관이 해당 부문을 더 잘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법령을 앞으로 며칠 내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브라질 대통령은 이 법령이 규제 기관이 어떤 토큰이 증권인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장은 규제 당국이 '오픈 캐피탈 마켓(Open Capital Market)'이라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규제 당국이 중앙 은행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규제 책임자는 오픈 캐피탈 마켓이 올해 중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CVM 책임자는 "CVM의 규정이 브라질의 암호화폐 시장에 발전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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