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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설립자, 바네사 해리스의 '중앙집중화 비난'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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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설립자, 바네사 해리스의 '중앙집중화 비난' 일축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3.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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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해리스의 트윗 글.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카르다노(Cardano)의 설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암호화폐의 거버넌스 구조를 둘러싼 중앙 집중화에 대한 비난을 일축했다.

5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앞서 자칭 '웹3 고문'으로 활동하는 바네사 해리스(Vanessa Harris)는 카르다노의 개발 배후에 있는 회사인 IOG가 현재 설정에서 네트워크에 대한 통제권을 절대 잃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리스는 카르다노의 개선 제안인 CIP-1694를 IOG 및 기타 기관이 가장 극단적인 상황을 제외한 모든 상황에서 네트워크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할 것이라는 증거로 구체적으로 인용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이러한 주장은 거짓"이라고 일축하며 "해리스가 두려움과 불확실성 및 의심(FUD)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호스킨슨은 트위터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거버넌스가 복잡한 문제임을 인정했다. 해리스는 댓글을 통한 논쟁에서 실질적으로 IOG에 속한다고 보는 헌법위원회의 권한과 일반 ADA 사용자가 대의원(DRep)이 되지 않고는 거버넌스에 참여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카르다노가 제안한 거버넌스 조치 CIP-1694 및 볼테르(Voltaire)에 대한 해리스의 트위터 게시물에 대한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사용자는 지지하는 반면 다른 사용자는 회의적이거나 무시한다. 일부는 해리스가 FUD를 퍼뜨리고 거짓 진술을 했다고 비난하며 호스킨슨을 옹호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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