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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사, 상장 가이드라인 보완작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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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사, 상장 가이드라인 보완작업 돌입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03.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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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열린 DAXA 출범식.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지난해 하반기 투자자 보호를 위해 발표한 코인 상장 가이드라인에 대한 보완 작업에 들어갔다고 뉴스1이 6일 보도했다.

닥사는 이번 상장 가이드라인 보완 작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비한 조처라는 입장이다.

또한 닥사는 최근 암호화폐 위믹스(WEMIX)의 코인원 재상장 이슈와 관련해 코인 재상장 조건과 시점 등에 대한 기준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닥사 관계자는 "당연히 시장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고 새로운 가상자산들이 계속 등장하는 상황에 가이드라인 보완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코인원의 위믹스 재상장'이 가이드라인 업데이트에 영향을 미쳤나란 질문에 "그렇게 보실 수 있겠지만 가이드라인은 계속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라서 기존부터 논의가 있어왔다고 보는게 적절하다"고 부정했다.

그러나 "재상장에 대한 개념을 정해야 한다는 지적은 있을 수 있다"며 "이런 부분은 당연히 논의할 수 있는 부분이고 지적이 된다면 논의를 하는 게 맞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위믹스는 지난달 16일 코인원에 재상장됐다. 코인원은 위믹스로부터 보완 서류를 추가로 수령하고 거래지원종료 사유에 대한 개선 및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해 유통량 위반, 정보 제공 및 신뢰 훼손 문제가 해소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닥사 소속 거래소에 대한 상장폐지 결정 취소 소송을 모두 취하하고 재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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