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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상화폐 하락 이유와 골든 크로스가 다음 불장을 불러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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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상화폐 하락 이유와 골든 크로스가 다음 불장을 불러올 이유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3.02.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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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CryptoPR)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가상화폐 가격은 지난주 수요일 급락하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가상화폐 시장의 시가 총액은 2.6% 하락하였다. 비트코인 시세는 3.1%, 이더리움은 3.4%, BNB와 ADA, MATIC, DOGE, DOT, SOL 등 주요 가상화폐도 동기간 2~5% 하락하였다. 

수요일 급락 이전에 비트코인은 단기 상승 삼각 패턴을 형성해 일부 전문가들이 상향 돌파와 랠리가 발생해 다음 저항 구간 2만 8,000달러를 향해 갈 것이라 예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예측은 실현되지 못했으며 대신 비트코인은 다시 2만 4,000달러 아래로 후퇴하여 21일 일일이동평균선이 있는 2만 3,200달러가 지지선 시험대에 올랐다.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
암호화폐 약세장은 미국 거시 경제 소식 발표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이 주도하고 있다. 미 증시는 계속 하락하여 S&P 500의 중기 상승 추세선이 붕괴되며 21일 일일이동평균선(DMA) 아래로 하락했다. 또한 월마트의 홈디포의 약한 실적 발표 이후 어닝 리세션 (실적 침체) 발생 우려와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는 상황도 기여했다. 
 

최근 몇 주에는 약화되었지만, 통상적으로 가상화페 시장은 미국 주식 시장 특히나 빅테크 기업의 흐름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인다. 또한 미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DXY는 중기 약세 추세를 돌파해 기술적 상승을 예고한다. 
 

미 국채 수익률 역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 증가로 최근 몇 주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1월 고용 지표, ISM PMI 설문조사와 소비자물가지수, 2월 PMI 등 거시 경제 지표가 강한 미국 경제를 보여주며 미 연준이 올해 금리 인상을 지속할 가능성이 커져 금융 시장에 반영되었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연준이 3월에 한 차례만 더 금리를 인상 (4.75%~5.0%로)할 것이라는 예측이 대세였다면 이제는 그 후에도 두 번의 추가 금리 인상이 이루어져 기준 금리가 5.25~5.5%까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은 대체로 강달러와 고금리에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다. 금리가 높아질 경우 투자의 기회비용이 높아지고 위험자산에 투자할 인센티브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가상화폐는 일반적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으로 분류한다)

◆코인 불장은 계속될까? 코인 골든 크로스는 ‘그렇다’ 답해
하지만 이러한 경제 역풍이 새롭지만은 않다. 미 증시는 2월 초부터 약세였으며 S&P 500은 1.5% 하락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2.6% 높아 경제 역풍에 관한 강한 회복세를 보여주었다.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의 불장은 여러 온체인, 기술적 지표로 설명할 수 있다. 최근 전문가와 투자자가 기대하고 있는 중요한 신호로 비트코인이 최근 “골든 크로스”를 형성해 50일 일일이동평균선 (DMA)이 200일 DMA를 상향 교차한 사실이 있다. 
 

이번 골든 크로스는 지난 10년 동안 일곱 번째로 형성된 것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골든 크로스를 매수 신호로 해석하거나 혹은 매수 신호를 판단할 때 고려하는 여러 지표 중 하나로 포함한다. 50일 DMA와 200일 DMA는 투자자 사이에서 널리 활용되는 기술적 지표이기 때문에 골든 크로스가 비트코인 시장에 추가 매수 압력을 가하면서 투자자 유입이 증가할 확률도 존재한다. 

비트코인 골든 크로스가 명확히 관찰되면서 많은 투자자는 과연 좋은 매수 신호로 해석해도 될지 궁금해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답하자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역사적으로 골든 크로스가 비트코인의 매수 신호로 성공적이었던 적도 있지만 아닌 적도 있었다. 만약 지난 7번의 골든 크로스 이벤트에서 매번 비트코인을 구매한 후 90일 동안 보유했다면, 일곱 번 중 네 번의 투자만 성공적이었을 것이다. 이때 수익률은 10~80%에 달했을 것이다. 일곱 번 중 한 번은 0%였을 것이고 두 번의 경우 -20, -45%의 변화를 경험했을 것이다. 

만약 골든 크로스에서 구매한 후 365일 동안 보유했다면 일곱 케이스 중 다섯 번의 투자가 성공했을 것이다. 수익률은 25~400%로 편차가 매우 크다. 365일 동안 보유했음에도 비트코인이 하락한 두 번의 경우는 2014년에서 2015년 초에 이어진 급락장과 2021년 말에서 2022년 말까지 이어진 하락장의 경우이다. 

하지만, 매수 신호를 약간 조정해 50일 DMA가 200일 DMA 아래에서오랜 기간 머물다가 골든 크로스가 발생한 경우에만 매수하였다면 (골든 크로스는 보통 비트코인 약세장 이후에 발생한다) 투자 성공 확률은 확연히 높아진다. 2015년 7월, 2015년 10월, 2019년 4월 골든 크로스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하여 365일 동안 보유했다면 기대 수익률은 약 130, 120, 25%가 된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골든 크로스는 50일 DMA가 200일 DMA 아래에서 오랜 기간 머물다 발생한 위와 같은 경우이다. 비트코인의 선례를 고려했을 때 내년까지 100%의 수익률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즉 2024년 초에 비트코인이 4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비트코인이 100% 수익률을 달성하기까지 일년, 혹은 몇 년 더 걸릴 수 있는 반면, 신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사전 판매 코인의 경우 위험성은 높지만 유망한 프로젝트를 선별할 수만 있다면 단기로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 

◆파이트 아웃(FGHT) – 피트니스에 경제적 보상을 더하다
파이트 아웃은 “무브투언” 유행을 활용해 운동하는 사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피트니스 생태계이며 이 생태계를 구동하는 네이티브 토큰은 FGHT이다. 
 

 

파이트 아웃 앱은 사용자의 모든 운동 활동을 추적하기 때문에 그 동안의 운동 성과를 시각화하여 보여주고 운동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FGHT와 REPS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현재 $FGHT 사전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가상화폐 시장의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476만 달러 이상(원화 62억 상당)의 투자금을 모금하였다. 

​​​​​​​◆C+Charge(CCHG) –  친환경 혁신을 가속화하다

C+Charge는 전기차 충전 과정을 간소화하여 운전자와 충전소 운영자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하는 친환경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며 이 생태계의 네이티브 토큰은 CCHG이다.

C+Charge 개발팀은 ESG 투자와 가상화폐 투자 흐름을 활용해 성장하는 전기차 충전 시장을 공략한다. C+Charge는 삼성넥스트의 투자를 받은 플로우카본과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차 드라이버에게 탄소 배출권을 제공하여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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