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게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등록된 자선단체 규제를 담당하는 위원회가 붕괴한 FTX와 연계된 조직 이펙티브 벤처스 파운데이션(Effective Ventures Foundation)을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자선위원회(Charity Commission)는 30일(현지시간) 발표에서 FTX가 이펙티브 벤처스의 '중요한 자금 제공자'이기 때문에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펙티브 벤처스와 FTX의의 관계가 다른 자산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사건'이라고 규제 기관에 보고했다.
공정위는 "현재 수탁자들이 잘못을 저질렀다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선단체 자산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 징후가 있고, 사실을 확립하고 관리인이 자선단체 자산을 보호하고 그들이 의무와 책임에 따라 자선단체를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가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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