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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디지털 자산 연구' 의제에 대한 의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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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디지털 자산 연구' 의제에 대한 의견 요청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1.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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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의 조 바이든(Joe Biden) 정부가 국가 디지털 자산 연구 개발 의제를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2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White House 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은 이날 정보 요청서를 통해 연방 관보가 검토한 내용에서 의제 우선 순위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의견을 요청했다. 개인 및 단체는 3월 23일까지 10페이지 이하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백악관은 디지털 자산의 책임 있는 개발을 위한 '최초의' 포괄적 프레임워크를 공개한 후 지난 9월 의제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의제는 3월에 발표된 대통령의 행정 명령인 "디지털 자산의 책임 있는 개발 보장"으로 시작된 암호화폐 관련 연구 활동의 일환이다. 

요청서는 "의제를 통해 디지털 자산과 분산 원장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정부 전체의 노력을 구체화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을 시장에 출시할 준비가 된 제품으로 변환하는 연구를 계속 지원하고 기초 연구를 시작하는 수단"이라고도 설명한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 분야의 연구 개발은 종종 단편적인 방식으로 수행되었으며, 근본적인 혁신에 대한 광범위한 영향, 응용 프로그램 및 하향 위험이 전체적으로 고려되지 못했다"라며 "보다 포괄적인 연구 개발 접근으로 민주적 가치와 기타 주요 우선 순위를 구현하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전체적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초점 영역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8월 칩 및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이 통과되면서 과학기술정책실에 블록체인 전문가 직책이 추가되었다. 당국은 이에 따라 디지털 자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보고했으며, 아직 논의가 진행중인 미국 디지털 달러에 대한 중앙 은행 디지털 통화 디자인 옵션에 대한 설문 조사를 준비했다.

바이든의 이 같은 포괄적인 프레임워크에 대한 반응은 미지근한 칭찬에서 노골적인 실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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