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최근 암호화폐 시장 침체의 여파로 관련 업계에서 정리해고가 진행되는 가운데 런던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가 인력을 35% 감축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가 전체 직원 960명 중 35%인 약 330명의 전문가를 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루노는 CNBC에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우리 회사 역시 그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루노는 미국과 호주 사업도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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