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대출 업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Genesis Global Capital)이 이번 주 파산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DCG)의 산하 암호화폐 대출 부서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이 파산 신청(챕터 11)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유동성 위기 속에서 다양한 채권자 그룹과 비밀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협상이 아직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며 빠르면 이번 주 내 파산 신청을 밟을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DCG 관계자는 "회담은 진행 중이며 계획은 변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제네시스와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공동 운영한 암호화폐 예치 서비스 제미니 언(Gemini Earn)이 미등록 증권이라며 해당 기업들을 기소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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