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2023년 암호화폐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비트코인(BTC) 채굴기업과 개인 투자자(호들러)들의 수익이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
17일 블록체인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전문 분석 기업 글래스노드의 자료를 인용해 비트코인의 가치 변화에 따라 채굴 산업이 흑자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비용은 1만8800 달러다. 상승이 시작되기 전까지 비트코인의 시세가 1만6000 달러였던 데 비해 지금은 2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채굴 산업이 흑자로 전환됐다.
지난해 12월 세계적 암호화퍠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은 미국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영국의 채굴업체 아르고 블록체인은 자금 부족 문제로 파산을 극복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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