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지카스월드는 전세계 골프장에 태양광시설을 통한 환경 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디지털 암호화폐와 플랫폼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지카스월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GCCCworld’ 오픈 플랫폼을 통해 골프와 환경을 접목시켜 모든 이들에게 좀 더 쉽고 싼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GCCC코인, 전 세계 어느 골프장에서도 결제 가능
이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GCCC코인으로 거래하면서 정보를 교환하고 콘텐츠를 생성한다. 모든 거래는 지카스월드가 주관하는 모든 골프장 예약과 그린피 지급, 골프용품 구매도 할 수 있다. 스크린 골프를 치거나 골프여행을 할 때도 가능하다.
지난해 11월에는 노르웨이 기업인 보피(VOPY)와 소액결제시스템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 세계 어느 골프장에서도 암호화폐로 결제 가능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보피 소액결제시스템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특허를 받은 글로벌 결제시스템으로 모든 사업 군에서 전자화폐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카스월드는 소액결제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최근 이즈텔 및 이즘 커뮤니케이션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골프장 플렛폼 네트워크 전용 홈페이지인 웹사이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골프장과 관련한 여러 정보를 실시간으로 커뮤니티에 올릴 수 있다. 사진도 좋고 글도 좋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과 글은 블록체인화 돼 분산 저장되고 올린 내용에 따라 각 커뮤니티에서 GCCC코인으로 보상을 받는다. 또 골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올려준 이용자의 사진과 글은 해당 골프장의 예약 서비스와 자동으로 연계돼 골프장 예약에 이바지한 공로로 역시 GCCC코인으로 보상을 받는다. 기존 예약 대행 플랫폼에선 사용자나 골프장이 사용료를 부담한다.
이용자들이 올리는 정보에는 제한이 없다. 골프장 홀 공략법도 좋고 골프레슨도 좋다. 또 골프장의 전경이나 골프장 주변 맛집, 관광지, 숙박도 좋다. 콘텐츠가 풍부하고 질이 좋을수록 그에 상응한 보상이 이뤄진다. 그러면 GCCC가 더 많이 쌓이고 그 콘텐츠도 더 많이 공유된다.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GCCCworld 오픈 플랫폼이 지닌 장점이다. GCCCworld 플랫폼에서 골프와 관련한 모든 게 가능하다. 지카스월드가 주관하는 전 세계 골프장의 실시간 예약과 조인을 할 수 있다. 물론 골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선택하면 된다.
조근영 대표는 “지금까지 골프장 예약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일일이 골프장에 알아보거나 예약 대행업체나 사이트를 통해서 해왔기 때문에 번거롭기도 하고 비용이 들기도 했다. 앞으로는 훨씬 쉽게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카스월드에서 만드는 골프용품과 다양한 상품들을 할인 받아 구입할 수도 있다. 또 지카스월드와 연계된 모든 용품·의류회사의 상품도 마찬가지다. 스크린골프를 치거나 해외 골프여행을 갈 때도 역시 GCCC코인으로 할 수 있다. 나아가 홀인원 상품까지 코인으로 가능하다. 또 전 세계 골프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골프장과 리조트 등을 인수해 코인을 가진 유저들과 코인에 관심 있는 유저들이 수익 배당을 받는 평생 회원으로 멤버십을 구입해 수익금을 배당 받고 운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시스템도 추진 중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조근영 대표는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서 ‘팀 플레이 토너먼트’ 라운드를 하면서 서로 실력을 겨뤄 세계 챔피언을 뽑는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이는 거리와 경비 문제 등으로 오프라인에서 쉽게 할 수 없는 대회를 블록체인 기반 아래 투명성과 신뢰성을 기준으로 한 공정한 게임을 진행해 보상을 GCCC코인으로 주고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골프장 내 수익형 주택 분양하는 LAW 사업도 진행
지카스월드는 미국 시애틀에서 골프장 3개를 운영하는 오크브룩 골프장과 업무 협약을 통해 암호화폐로 결제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오크브룩 골프장은 미국 PGA 유명 골퍼인 라이언 무어의 아버지 마이클 무어가 소유한 골프장으로 미국 골프장 네트워크 중심에 서 있는 골프클럽이다. 여기에 지카스월드는 자녀교육 해결과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는 시애틀 골프장 내 수익형 주택을 분양하는 LAW 사업도 진행한다.
LAW는 'Living Around the World'라는 뜻으로서 전세계가 나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수익 주택 프로젝트다. 계절과 취향에 따라 온 가족이 살고 싶은 나라에서 주택을 짓고 살 수 있다.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하는 LAW 프로젝트는 동남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유럽 등 각 나라의 골프장들을 네트워크화 시켜 회원권과 주택들을 분양하여 회원들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골프를 치고, 주택과 골프로부터 혜택을 받으며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AW U.S.A’는 미국 골프장 내에 단독주택을 짓고, 그 곳에서 주택과 골프로부터 수익을 얻는 분양 프로젝트다. 2026개의 골프장과 리조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전세계 골퍼들을 연결하는 “GAIP(Golf 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2026”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지카스월드는 지난 30년동안 전 세계 골프 네트워크의 노하우를 가지고 골프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Golf Global Network Platform)을 운영하는 WPGA Asia와 함께 LAW U.S.A를 만들었다.
이 프로젝트의 첫번째 골프장인 ‘The Classic Golf Course (더클래식GC)’ 내 주택을 분양 중이며 주택의 디자인과 설계는 직접 원하는 데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각각 1차 24채, 2차 50채, 3차 150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더클래식GC’는 경사진 언덕, 우뚝 솟은 전나무, 그리고 빠르게 구르는 그린이 특징이다. 미국 유명 PGA 선수 라이언무어가 레인지에서 스윙을 배운 이후로 PGA 투어 5개 대회에서 우승했고 2008년 이후 라이더 컵의 첫 승을 거뒀다는 자랑스러운 역사도 가지고 있다. 그 인연으로 라이언무어가 이 골프장의 주인이기도 하다. 이 코스는 PGA 전문가들에게만 적합한 것이 아니라, 모든 기술 수준의 골퍼들이 접근하기 쉬운 코스이다.
단독주택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외관 설계서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정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꿈꾸는 정원이나 가족 텃밭도 꾸밀 수 있어 자연 친화적 삶을 실현할 수 있다. 열린 공간에서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더클래식GC는 도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이 골프장이 위치한 시애틀은 미국에서 지난 10년동안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기업들의 본사가 자리잡고 있는 만큼 자녀들에게는 최고의 환경으로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