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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약국, 바이낸스 페이로 암호화폐 결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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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약국, 바이낸스 페이로 암호화폐 결제 도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1.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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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약국이 디지털 결제를 수용하고 있다. 주요 지역 약국 체인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

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약국 체인인 ANC 파머시(ANC Pharmacy)는 바이낸스 우크라이나(Binance Ukraine)와 제휴하여 비접촉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바이낸스 페이를 통한 암호화폐 결제를 선보였다.

ANC 파머시는 3일부터 고객이 온라인으로 약국 제품을 구매하면서 즉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ANC 파머시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1,000개 이상의 약국을 운영하고 자체 온라인 약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바이낸스 페이 결제는 처음에 키이우의 약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지불 기능은 ANC 약국은 물론 ANC 약국에서 운영하는 코피카(Kopiyka) 및 샤라(Shara)와 같은 약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공식 발표에서는 "ANC, 코피카, 샤라는 유럽 최초로 암호화폐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ANC 파머시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진행하려면 바이낸스 앱을 다운로드한 후 ANC.ua 웹사이트로 이동해야 한다. 사용자는 온라인으로 주문할 제품을 선택한 후 바이낸스 페이 서비스를 사용하여 지불하고 원하는 약국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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