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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스타트업, 블록체인 사용해 품종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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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스타트업, 블록체인 사용해 품종 연구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6.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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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칸과 트루트레이스, 협업 통해 마리화나 추적성 도모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파나마 회사 테라칸(TheraCann)이 DNA 기반 법의학 추적성과 진위여부를 추가할 계획이다. 즉 파나마 스타트업 테라칸이 마리화나의 DNA의 배열 순서를 규명하고 이를 블록체인에 저장할 계획이다.

생물 추적 시스템은 품종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대마초와 대마의 추적성을 제공하고 생물량과 추출, 그리고 대마초 포장등의 식별을 위해 적용된 DNA의 독특하고 안전하며 변함없는 분자 태그를 사용한다고 테라칸의 CEO 제이슨 왈녹(Jason Warnock)이 보도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왈녹은 “트루트레이스(TruTrace)와의 협업은 원산지를 정보 플랫폼에 연결을 시켜주며 글로벌 시장에 있어서 안전성과 효율성에 중요한 환자 데이터와 정보를 테스트하도록 도모한다”라고 언급했다.

회사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마와 기름이 합법적이고 추적가능한지 확인을 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으며 실시간 지도를 통해 대마초 유통 방법을 보여주는 수많은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트루트레이스 기술의 블록체인 기반 StrainSecure 데이터베이스에 DNA 태그를 추가했다. 트루트레이스가 설립 당시 회사명은 BLOCKStrain였으며 현재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벤쿠버에 소재해 있다. 트루트레이스는 OTC 거래를 하고 있으며 현재 토큰은 없다.

테라칸과 트루트레이스의 협업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DNA 태그를 블록체인에 연결하는 것은 식품에서 사탕에 이르기 까지 소비할 수 있는 모든 형태를 추적하는 흥미로운 방법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 시스템은 유전체가 추적되는 것을 확인함으로서 농업 종사자들의 지적 재산권도 보호해 준다는 점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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