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솔라나(Solana)의 주요 NFT 컬렉션 중 두 곳인 디갓(DeGods)과 유츠(y00ts)가 내년 초 이더리움과 폴리곤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26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두 컬렉션은 2021년 10월 프랭크 디갓(Frank DeGods)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NFT 제작자 로헌 보라(Rohun Vora)가 솔라나에서 제작했다. 둘은 가격 하한선과 관련하여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가장 중요한 NFT 프로젝트다.
디갓 컬렉션은 이더리움으로 옮겨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크립토펑크(CryptoPunks) 등과 같은 NFT 블루칩과 경쟁할 예정이다. 최저 가격은 460.00 SOL($5,221)로 솔라나의 전체 NFT 시장에서 가장 높다. 한편, 하한가 140SOL($1600)인 유츠는 더 빠르고 저렴한 거래가 가능한 이더리움의 사이드체인, 폴리곤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보라는 트위터 스페이스(Twitter Spaces)에서 "이더리움과 폴리곤이 개별적으로 컬렉션의 새로운 홈 역할을 하여 더 광범위한 NFT 사용자 기반을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차 체인 브리지의 도움으로 이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직 이동에 대한 세부 기술 정보와 소위 브리지 작동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디갓 팀은 “브리지의 세부 사항은 준비 및 테스트가 완료되면 공개될 것이다. 이 정도 규모의 브리지는 과거에 한 번도 수행된 일이 없다. 따라서 우리는 기밀 유지가 잘 될지 확인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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