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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 직불카드·신용카드로 암호화폐 구매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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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 직불카드·신용카드로 암호화폐 구매 허용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2.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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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Uniswap)이 직불카드, 신용카드 및 은행 송금을 사용하여 앱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핀테크 회사인 문페이(Moonpay)와 제휴했다.

2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니스왑은 이제 사용자가 이더리움 메인넷(Ethereum mainnet), 폴리폰(olygon) 옵티미즘(Optimism), 아티브룸(Artibrum)에서 법정화폐를 암호화폐로 몇 분 만에 전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은행 송금은 대부분의 미국 주, 브라질, 영국 및 SEPA라고도 하는 단일 유로 결제 지역 사용자에게 가능하다.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내장된 사용자 보호, 자체 관리 지갑, 무허가, 불변 프로토콜 및 투명한 공개 원장으로 중앙화 거래소(CEX)보다 비교적 안전한 옵션이다.

유니스왑은 사용자의 지역에 따라 다이(Dai), 이더(ETH), USD 코인(USDC), 테더(Tether), 래핑된 비트코인(wBTC), 래핑된 이더(wETH)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니스왑은 "CEX가 관련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에게 더 편리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탈중앙화 금융(DeFi) 온보딩 경험이 채택의 주요 장애물이었다"며 최신 "롤아웃이 USDC에 대한 스프레드 수수료 없음, 시장에서 가장 낮은 처리 수수료 및 즉각적인 액세스로 온보딩 프로세스를 개선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니스왑의 이 같은 발표는 FTX와 같은 여러 중앙 집중식 암호화폐 플랫폼이 무너진 시점에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달 유니스왑은 사용자 데이터의 수집 및 저장을 포함하도록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업데이트한 것에 대해 커뮤니티의 일부 구성원으로부터 반발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 17일에 업데이트된 개인정보보호 정책은 거래소가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데이터, 브라우저 정보 및 운영 체제와 같은 사용자 장치에 대한 정보, 서비스 공급자와 사용자의 상호 작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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