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에서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것을 금지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IT 매체 더레스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서비스 범용 라이선스 약관에 이런 조항을 업데이트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전 승인 없이 암호화폐 채굴이 금지된다는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해 사용 제한 정책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또한 "암호화폐 채굴은 온라인 서비스와 이용자에게 혼란과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종종 이용자 자원에 대한 문단 접근, 사용 등 사이버 공격과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결정에 외신과 언론은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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