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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거래량, FTX 몰락 이후 16개월 최저치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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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거래량, FTX 몰락 이후 16개월 최저치로 급락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2.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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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FTX 거래소 붕괴 후 몇 주가 지난 현재, NFT 거래량이 16개월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8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댑레이더(Dappradar) 데이터에서 NFT 거래 활동은 세계 최대의 NFT 시장인 오븐씨(OpenSea)가 유일한 주요 거래 장소였던 2021년 7월 이후로 최저치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룩스래어(LooksRare)가 관심을 끌기 시작했지만 빠르게 축소되는 시장에서 여러 경쟁사와 시장 점유율을 놓고 경쟁하면서 빠르게 인기를 잃었다.

11월에는 댑레이더가 추적한 기업 중 매직 에덴(Magic Eden)이 유일하게 NFT 마켓플레이스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 기업은 10월 5,800만 달러였던 순매출이 11월에는 9,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오픈씨 거래량은 2억 2,600만 달러에서 1억 7,400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또 다른 마켓플레이스 X2Y2는 1억 4,500만 달러에서 6,9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오픈씨는 거시경제의 압박과 암호화폐의 주기적인 약세장으로 7월에 직원의 20%를 해고해야 했다. NFT 시장 독점은 그 이후로 크게 감소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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