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와우소로이, 한국 문화를 더 많은 나라에 알릴 것".
정한섭 와우소로이 대표는 지난 6일 열린 2022 BKEX Labs 스타트업 피치데이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류콘텐츠의 글로벌 사업 전개에 대해 발표했다.
와우소로이는 일본에서 20년 동안 K-POP을 포함한 한국문화콘텐츠 사업을 하고 있는 와우코리아의 파트너 회사다.
와우코리아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큰 한류 미디어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사이트 내 2000만 PV, 제휴 포털 내 한달 1억 2000만 PV를 보유하고 있다. 와우코리아는 20년 전 드라마 겨울연가와 대장금을 온라인으로 처음 서비스하면서 한국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드라마, 케이팝뿐만 아니라 한식, 패션, 게임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우소로이는 한국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며 팬덤과 함께 개척해 나가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와우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빅데이터와 수천개의 IP를 활용하여 DAO, 웹3.0 기반 플랫폼을 개발한다.
정한섭 와우소로이 대표는 "전세계 유저들이 와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커뮤니티에서도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와우소로이는 오랜 시간 국내외 여러 파트너와 협업하여 이미 많은 스텝을 밟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와우소로이의 로드맵도 발표됐다. 2023년 1월에는 인큐베이팅, 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광/쇼핑 파트너 계약, 한류 콘텐츠를 이용한 파트너 계약이 예정되어 있다. 2월에는 1인 크리에이터 회사 계약, 연예기획사와 아티스트 계약을 계획 중이며 3월에는 와우코리아 생태계에 필요한 토큰을 발행하여 국내외 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 2024년에는 일본 연예 기획사와 아시아 연예기획사에 대한 글로벌 사업을 제안하고 보유한 IP를 사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한국 문화를 더 많은 나라에 알릴 와우소로이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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