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지난 2일(현지 시각) 약 25만 5,000개의 레딧(Reddit) 수집형 아바타가 발행되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8월 30일과 31일에 기록한 20만 개 발행량을 넘어선 새로운 기록이다.
폴리곤 애널리틱스 온 듄(@polygon_analytics on Dune)의 데이터에 따르면 레딧에서 폴리곤 기반 NFT에 사용하는 용어인 총 수집형 아바타가 약 440만 개 유통되고 있다.
레딧의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에서 아바타로 사용되는 다각형 기반의 수집형 아바타는 NFT를 주류 소비자에게 성공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찬사를 받았다. 작년에 이미 토큰화된 커뮤니티 포인트를 도입한 레딧은 7월에 아바타 계획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딧은 NFT 및 암호화폐와 거리를 두기 위해 노력했다. 작품은 경매가 아닌 고정 가격으로 판매되며 법정 화폐로만 지불할 수 있다. 성명서는 NFT를 언급하지 않았다.
이 전략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수집형 아바타 중 일부는 오픈씨(OpenSea)와 같은 2차 시장에 진출하여 가격 하한선이 급등했지만 대부분의 보유자는 레딧에서 주조를 통해 아바타를 획득한다.
지금까지 수백만 개의 아바타가 발행됐지만 판매는 약 4만 개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40만 명 이상의 보유자가 지갑에 수집품을 단 하나만 가지고 있다.
레딧은 독립 아티스트와 협력하여 각 컬렉션을 출시한다. 2일 발행 기록은 △싱귤래리티(The Singularity)(98,000) △Aww 친구들(Aww Friends)(57,000), △밈 팀(Meme Team)(39,000) △레딧 컵 2022(Reddit Cup 2022)(34,000) △드립 스콰드(Drip Squad)(28,000) 등 5개 세트에서 나왔다.
hjh@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