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브라질에서 비트코인(BTC)으로 결제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30일(현지시간) 비트코인매거진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의회는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 및 남미 국가의 투자 자산으로 인정하는 법안에 승인했다.

이 법안은 최종적으로 대통령의 서명만 받게되면 즉시 발효되게 된다.

또한 법안엔 브라질 중앙은행(BCB) 감시하에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투자 자산으로 사용될 경우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가 감시할 권한을 가지게 된다고 명시돼 있다.

추가로 법안엔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해선 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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