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우크라이나 국립은행(NBU)이 중앙은행의 디지털 통화(CBDC) 후보 디지털 흐리브냐(e-hryvnia)의 발행에 대한 초안을 발표했다.
다수의 외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현금 및 비현금 형태의 주권 통화인 흐리브냐를 보완한 e-흐리브냐 개념과 발행 계획에 관한 성명을 공개했다.
중앙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e-흐리브냐는 우크라이나 가상자산 시장을 위한 질적 인프라 개발의 핵심요소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e-흐리브냐에 특성에 따라 세 가지 CBDC 옵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국립은행 관계자는 성명에서 "e-흐리브냐 개발 및 구현은 우크라이나 결제 인프라의 진화에서 다음 단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디지털 통화가 경제를 보호하고 국가의 통화 주권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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