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대이란 제재 규정 위반 혐의로 약 4억 8000만원 규모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했다.
28일(현지 시각) 업계에 따르면 크라켄은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과 대이란 제재 규정 위반 혐의로 36만2000 달러(약 4억8435만 원)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크라켄은 합의와 특정 제재 준수 통제 자금으로 10만 달러(약 1억3380만 원)도 납부할 계획이다.
크라켄은 이란 이용자들의 거래 허용에 대해 미국 재무부의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지난 7월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OFAC는 "크라켄이 자동화된 IP 주소 차단 시스템 등 위치 정보 툴을 적절하게 적용하지 못했고 이에 이란에서 크라켄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크라켄은 "거래소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규정 준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대응 팀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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