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신장현 기자] 결제 및 여신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익스프레스는 오는 8일 BW 거래소 상장 예정이라고 전했다. 페이익스프레스는 이를 기념하여 상장 전부터 실사용 Use Case를 선보였다. 다섯 가지 Use Case는 보스프라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PESS 및 BOS 코인을 통한 결제를 지원한다.
첫 번째 Use Case는 오일익스프레스 계좌기반 결제 서비스다. 오일익스프레스는 유류 유통 플랫폼인 에너지세븐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에너지세븐이 보유 중인 1000여개 가맹점 중 50개 지점에서의 제휴 결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며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실사용도 눈에 띈다. '찜카' 렌터카는 보스프라임에서 실시하는 차량 대여 서비스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7월 중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이 구축될 시 효율성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0일까지 '찜카'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 인증한 모든 참여자에게 PESS 코인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페이익스프레스가 발표한 세 번째 Use Case는 키오스크 분야다. 페이익스프레스는 글로벌 키오스크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CGV, 메가박스, 롯데리아, 이마트 등에서 키오스크 단말기를 통한 PESS 결제를 지원한다. PESS 결제 시스템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 외국에서 이미 정교하게 구축되어 있다는 점에서 키오스크 서비스와 함께 그 성장이 점쳐진다. 마찬가지로 키오스크 이용 인증 시 PESS 코인 에어드랍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페이익스프레스는 온라인 쇼핑에서의 Use Case도 선보였다. 이미 코인 현금 대용 서비스의 인프라를 구축한 상태이며 그 첫 단계로 제주도 'B-Town'에서 코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을 시작했다. 코인 결제 서비스는 스마트폰만 있다면 누구든 사용할 수 있어 그 편리성이 대두된다.
마지막은 여행 서비스 분야로, 차량 렌트, 주유소, 음식점, 카페, 관광지, 쇼핑몰 등 여행 시 이용하는 다양한 소비처에서 코인을 사용할 수 있다. 페이익스프레스는 이러한 코인 현금 대용 서비스를 국내와 해외에 걸쳐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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