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호텔예약 및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플스테이는 부산관광공사와의 협업으로 지리위치 기반 NFT를 여행에 접목시킨 부산견문록 앱을 블록체인위크 인 부산(BWB)에서 대중에 공개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BWB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BWB조직위원회, 부산블록체인연합회, 벡스코가 주관하며 바이낸스, FTX, 후오비가 메인 스폰서로, 블록체인투데이가 메인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는 대형 컨퍼런스다.
와플스테이는 호텔스닷컴, 트리바고 등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온라인숙박예약 업체인 익스피디아의 파트너사로 국내 12,000여 숙박 업체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금번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에도 파트너사로 참여하여, 숙박예약 서비스 뿐만 아니라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NFT를 발행해 볼 수 있는 공식 NFT 발행 플랫폼도 제공한다.
현재 와플스테이는 블록체인 기술이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며 좋은 시너지를 내기 위한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10만 여명이 참가한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의 날’ 공식행사에는 위치기반의 Geo-Minting을 통한 출입제어 및 참가자들이NFT로 지정된 부스를 방문한 기록을 인증받고, 이를 가지고 빙고게임을 즐기고, 상품도 얻어가는 온 오프라인이 융합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또한 10월 17일에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송정해수욕장인근에서 플로킹 행사를 진행하면서 NFT로 참가를 인증받을 수 있게 하였다.
금번 행사 동안 와플스테이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 NFT 여행게임을 진행하는데, 행사부스 방문을 인증받은 방문객이 5개 여행지 중 방문한 지역에서 NFT로 방문을 인증받고 방문지의 수에 따라 5만원에서 30만원까지 부산 여행에 쓸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향후 와플스테이는 Travel 2 Earn이라는 개념의 새로운 동영상 기반의 여행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광현 대표는 “T2E 서비스는 생태계 참여자가 여행지 소개 동영상을 작성하여 업로드하면, 와플스테이가 무상으로 이를 편집하고 자체 앱 및 다양한 채널에 동영상을 홍보하고, 이를 보고 여행하는 여행객이 숙박, 식당에서 사용하는 금액 중 재원으로 생태계 참여자에게 보상이 돌아가게 하는 서비스다.”라고 설명하였다.
와플스테이와 부산관광공사의 블록체인을 여행에 접목한 사례발표는 30일 오후 3:30분 Future 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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