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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개념은 '오류다'라고 핀란드 중앙 은행 고문이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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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개념은 '오류다'라고 핀란드 중앙 은행 고문이 말하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8.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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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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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을 통해 우리는 디지털 화폐의 개념이 오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디지털 화폐를 암호화폐(cryptocurrencies)와 동의어로 사용하면서, 핀란드 은행이 발행하고 그 고문들 중 한 사람이 작성한 한 논문은 암호화폐가 실제 형태의 돈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 중앙 은행의 디지털화 고문인 알렉시 그리엠(Aleksi Grym)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화폐라기 보다는 오히려 존재하지 않는 자산에 대한 회계 시스템"이다.

그 “거대한 착각”은 “아직까지 돈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것”과 비트코인의 가명의 제작자인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가 작성한 원래의 백서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용어에 대한 다소 혼란스러운 선택"에 기인한 것이라고 그는 가정한다.


비트코인의 진정한 기능에 모든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그리엠은 비트코인이 작동하는 방식과 전통적인 은행이 기능하는 방식 사이에 평행선을 긋는다. 첫째, 비트코인에서는 전통적인 은행의 회계사는 채굴자(miner)와 비슷하다. 둘째, 은행이 계좌 잔고 및 거래를 기록하기 위해 보유한 중앙 집중식 원장은 비트코인 블록체인과 유사하다.

그리엠은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암호화폐 시스템과 전통적인 원장 시스템의 유일한 차이점은 암호화폐 시스템에서는 그 원장이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배포되는 반면 전통적인 은행은 중앙 집중식 컴퓨터 시스템에 원장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 시스템들이 하는 일에는 실질적인 차이가 없다. "


그는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돈은 본질적으로 계정의 한 단위이다." 그래서 암호화폐가 "회계 장부에 필적할만한 재정 기록을 유지하는 우수한 장치"로 작동할 수 있지만 현재 존재하는 돈의 형태를 대체 할 수 없으며 제도적 뒷받침
없이는 존재하는 유일한 형태의 돈이 될 수도 없을 것이다.

핀란드 은행이 그리엠의 의견에 동의하는지 여부가 요점은 아닐 것이다. 2014 년에 핀란드 중앙 은행은 비트 코인을 화폐가 아닌 일종의 상품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이 주제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둘러싼 다각적인 문제를 탐구하는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온 이 기관의 관심 중의 하나로 남아 있다.


#디지털 화폐, 암호화폐, 블록체인, 비트코인, 사토시 나카모토, 회계 장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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