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가 어제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가 고유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트위터의 한 유저가 진정한 스테이블코인이 출시되기를 바란다며 기존 모든 선택사항들은 2% 정도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창펑 자오는 바이낸스가 현재 고유의 스테이블코인 상품을 위한 테스트 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답변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거래 단계에서 사용되면 수요는 분포 동반하면서 주로 두 가지 방향으로 나타난다. 가끔씩 스테이블코인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따라 분포는 5%에서 10%로 나타날 수도 있다. 문제점들이 발견된바 있는 테더는 1 달러 페그로부터 떨어져 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BitUSD 보다 더 나쁜 사례는 없을 것이다.
바이낸스 체인 블록 익스플로러 상에서 운영되는 BGBP에 대해 언급하자면 CEO 창펑 자오가 언급한 바와 같이 BGBP는 주소 bnb1r4ag7kd90rptlhcuuc8trh60v4m4vvzrfyecta 상에서 200 단위만이 존재할 수 있다. 같은 주소는 25,000 달러 가치의 BNB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더리움 자산이 거래소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기간 동안 발행되면서 바이낸스 코인(BNB)이 시작됐다. 바이낸스 체인의 출시까지 BNB는 거래소 상에서 수수료 지불의 용도로 쓰였다. BNB는 초기 제공 이후 가격이 많이 증가했으며 현재 단위 당 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NB의 발전
BNB는 ETH 혹은 EOS 또는 TRX가 고유의 체인 상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BGBP를 발행한 주소는 최근 1000 단위 이상의 BNB를 보유하고 있지만 자산을 발행하기 위해 이를 모두 사용했다.
일부 유저들은 바이낸스가 미국 달러 대신 왜 영국 파운드 스털링을 선택했는지 의아해 하기도 했다. 바이낸스는 달러가 우세한 국가 내에서 사업을 한 적이 없다. 하지만 영국 금융 시스템에 접근성을 도모하는 바이낸스 저지(Binance Jersey)와는 사업을 한바 있다. 일부 유저들은 바이낸스가 USD가 아닌 GBP를 선택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창펑 자오는 이에 대해 답변을 하지는 않았다. 창펑 자오가 언급한 것은 스테이블코인이 테스트 단계에 있다고 발표한 것이 모두였다.
바이낸스가 공공연히 지원을 하고 있는 이 스테이블코인은 다른 스테이블코인 보다 장점이 많다. 적어도 유저가 바이낸스에서 BGBP를 구매할 때 단위들은 즉각 발행이 가능할 것이다. 거래자가 단위들을 판매할 경우 단위들은 즉각 회복불능하게 될 수도 있다. 투명한 공급은 적어도 한 스테이블코인을 위해 존재할 수 있다. 많은 스테이블코인은 진정성을 설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Circle, Gemini, Paxos 그리고 TrustToken 등은 매달 감사를 발행하기도 한다.
바이낸스 외에도 스테이블코인에 관심을 보이는 주요 거래소들은 많다. 후오비는 최근 HUSD을 발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HUSD는 실제 토큰이라기보다 거래소 IOU에 더 가깝다. HUSD를 출금할 수도 다른 곳에서 사용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바이낸스는 BGBP와 함께 성공을 할 것으로 보인다. BGBP는 바이낸스 체인 상에서 발행된 첫 스테이블코인이며 향후 몇 년 안에 이더리움에 대한 도전 코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