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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EC, 등록되지 않은 ICO 진행한 혐의로 Kik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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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EC, 등록되지 않은 ICO 진행한 혐의로 Kik 소송 제기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6.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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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타트업 Kik, 2017년 등록되지 않은 ICO 1억 달러 진행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등록되지 않은 1억 달러 가치의 토큰 제공을 한 혐의로 캐나다 스타트업 Kik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6월 4일 공식 발표를 했다. SEC에 의하면 Kik은 1933 증권법(Securities Act of 1933) 조항 5의 등록 요구사항을 위반했다.

SEC는 영구적인 가처분 신청, 환수 그리고 처벌 등을 요구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증권 규제 당국 SEC는 2017년 말 Kik이 미국 증권법을 준수하지 않고 디지털 토큰 판매를 통해 1억 달러를 모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Kik이 적절한 당국에게 토큰 제공을 등록하지 않았다고 SEC는 주장했다.

SEC의 법 집행부 공동 총괄 스티븐 페이킨(Steven Peikin)은 보도자료를 통해 Kik은 토큰 판매를 통해 투자가들에게 마땅히 제공해야할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사이버 부서의 법 집행부 부장 로버트 코헨(Robert A. Cohen)은 Kik이 진행한 토큰 제공은 증권 제공으로 간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SEC의 고소가 있었던 때 즘 Kik은 SEC와의 소송을 위한 자금 마련 계획의 일환으로서 500만 달러 가치의 암호화폐 계획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5월 28일 Kik의 CEO 테드 리빙스톤(Ted Livingston)은 토큰화된 소셜 미디어 스타트업은 DefendCrypto라는 이름의 자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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